반응형
조두순 폭행 20대 이유 구속
아동 성범죄인 조두순을 둔기로 폭행한 혐의로 붙잡힌 20대 남성이 구속됐다. 수원지법 안산지운에서 진행된 영장실질심사에 앞서 이 남성은 조두순이 먼저 둔기를 들었다고 말했다.
20초 남성은 16일 밤 9시 쯤 조두순이 사는 경기도 안산의 다세대주택에 침입해, 둔기로 조두순의 머리 등을 여러 차례 때러 다치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
조두순의 집 현관문 앞에서 자신을 경찰관이라고 소개했고, 조두순이 물을 열자 욕설을 하며 다투다 집안에 있던 둔기를 집어 휘두른 것으로 조사됐다.
조두순은 18건의 범죄를 저질렀다.
2008년 12월 11일 경기도 안산시 단원구의 한 교회건물 화장실에서 조두순이 당시 8세였던 여자아이를 납치해 성폭행하고 신체를 훼손했다. 피해 아동은 이로 인해 성기와 항문 기능의 80%를 상실해 인공 항문을 만들어야 하는 영구 장애를 입었다.
피해 아동을 생각하면 이 청년의 행동이 이해간다. 폭행은 잘못이지만 법과 사회가 못하는 것을 이 청년이 대신하고 있다. 조두순이 12년 형을 마치고 나왔다고 하지만 피해자는 아직도 조두순의 범죄 피해를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728x90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