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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지난해 8월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내린 중국산 위챗과 중국 동영상 앱 틱톡의 미국 내 사용을 금지하는 행정명을 철회했다고 밝혔습니다.
행정명령 철회 이유
위챗과 틱톡 사용금지 행정명령을 철회한 이유는 중국에 대한 제재를 해제하는 것이 아니라 바이든의 트럼프 흔적 지우기 일환으로 좀 더 광범위한 바이든표 중국 제재안 수립을 위한 정책이라고 합니다.
실제 중국내에서도 바이든이 친중파가 되어 제재를 해재한 것이 아니라 좀 더 확실한 효과가 있는 신규 규제안을 준비하고 있다는 분석입니다.
트럼프의 행정 명령을 철회하면서 미 상무부에 적대국이 운영하는 앱의 안보 위협을 광범위하게 검토하라는 새 행정명령을 내렸다고 합니다.
트럼프의 행정명령에도 실제로 미국내에서 위챗과 틱톡의 서비스가 끊긴 경우가 없이 사용이 되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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