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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임시절부터 중국 때리기를 했던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이 지난 선거 패배이후 본격적으로 정치 활동을 개해했다는 소식입니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노스캐롤라이나주 그린빌에서 열린 공화당 행사에서 한 시간 반에 걸친 연설내용 중에 중국에 신종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손해배상금을 최소 10조달러(1경1천 165조원)를 받아내야 한다면서 코로나19를 일으키는 바이러스가 중국 정부 실험실에서 기원했다는 점을 민주당과 전문가들도 인정했다고 주장했습니다.
또한 모든 국가가 중국과 채무계약을 집단취소해 피해배상 선금으로 삼아야 한다는 주장도 펼쳤습니다. 그리고 미국이 중국제품에 100% 관세를 매기는 절차에 착수해야 한다고도 했습니다.
지난 선거에 관련해서는 대선 결과가 조작됐다는 주장을 되풀이 하고 있으며 미국의 사활은 내년 열리는 중간선거에서 공화당 후보들을 당선시키는 데 달려있다면서 지난해 대선은 세기의 범죄라는 주장을 펼쳤습니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지난해 페이스북 계정을 정지당했으며 페이스북은 이 조치를 2년간 유지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습니다. 트위터 계정은 영구 정지된 상태입니다.
트럼프의 정치활동에 가장 큰 악재는 SNS 계정 정지와 보좌진 인력이 부족한 것이라고 합니다. 핵심 보좌진으로 활동하던 맏사위 재러드 쿠슈너는 책을 집필하는 데 집중하겠다는 의사를 밝힌 상태이며 선대본부장을 지낸 브래드 파스케일과 빌 스테피언 등 과는 불화를 겪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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